확증편향 하면
뭔가 심리학의 냄새가 짙게 느껴집니다.
심리 용어이기도 하지만 경제영역에서도 쓰이니 경제용어라고도 할 수 있죠
한마디로 자기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심리 상태를 말하는 겁니다.
경제영역에서는
자기 자신의 믿음과 일치하거나 유사한 정보는 그 어떠한 의심없이 신속하게 받아들이지만
그에 반대되는 정보는 일거에 무시합니다.
예를 들면 주식시장에서 자신이 심혈을 기울여 사전 조사한 종목에 투자하였다면
그 일면에 악재가 있음에도 더이상 그것은 악재가 아닌게 됩니다.
이는 주가가 떨어진 것으로 쉽게 증명이 됩니다.
'좋아 보였던 종목에 악재가 있었구나...'
확증편향
선입관을 뒷받침하는 근거만 수용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수집하는 것이다.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현상인데, 정보의 객관성과는 상관없다.
가령 장 보러 나온 주부들에게 마이크를 들이대면 열에 아홉이 “물가가 너무 올라 살 게 없다”고 말한다. ‘고물가의 아픈 추억’ 때문이다. 일본식 장기불황을 우려하는 저물가 시대가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도 그렇다.
[네이버 지식백과] 확증편향 (한경 경제용어사전)
지금 일어난 문제의 결과나 현상들은 모두 그 원인이 있을 겁니다.
만약 현재의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라면
자기 자신의 고집때문에 그 원인들을 무시하지는 않았는지 정말 깊이 들여다 봐야할 것 같습니다.
개무시 절대 금물!!!
진실은 우리가 무시한다고 해서 그 원인 사건(event)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결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나도 틀릴 수 있다.
그 어떠한 사소한 정보일지라도 자기 기준에 따라 완전한 무시는 절대 하지 말자.' 라는
오픈 마인드를 가져야 정확한 상황판단과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가 쉬운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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