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재
우선 양극재를 알아보기 전에
2차전지에 대해서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번 충전해서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전지로
노트북, 핸드폰 등의 전자제품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의 핵심소재로서
각종 영역에서의 수요에 따른
성장가능성이 높게 예측되고
경제적 파급 효과 또한 높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와 함께
21세기 3대 전자부품으로 주목받으면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시대적 요구인
환경보호라는 부분까지 만족시킬 수 있으니
성장 안 할 이유가 없겠죠?
2차전지는 4대 구성요소인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러한 2차전지는 흔히 배터리라고도 하는데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눈여겨 볼 점은 이러한 배터리의 이름에서
양극 소재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만 보더라도
양극재가 배터리의 성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 등
성능면에서의 차이는
바로 양극재가 결정짓기 때문입니다.
양극재는 생산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배터리의 핵심소재로
배터리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하는 양극재로
에너지 밀도가 높고 가격이 저렴한
니켈이 들어간 NCM과 NCA의 생산량이
가장 많은데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으로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기자동차의 대명사인
테슬라가 NCA 배터리를,
그 외 대부분의 전기차 업체들이
NCM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니켈의 비중을 높이면서
니켈이 가지고있는 안전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게 바로 이 영역에서의
핵심 기술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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