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기준으로 보았을 때 내 결론은 티스토리이다.
티스토리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
1. 유튜브를 제작할 정도인 사람의 블로그 일 평균 방문자 수는 얼마정도 될까?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굉장히 많을 것이다. 단순하게 생각하자
블로그 방문자 수가 그런 정도로 나올 때 그 때 워드프레스로 가면 된다.
그렇다면 그런 정도의 일 방문자 수는 어느 정도일까?
1,000명!!
이 정도는 찍고나서 생각하자
이정도도 나오지 않는데 마치 유행처럼 번지는 워드프레스 갈아타기를 선택하는 것은 분수를 모르고 하는 행동일 수 있다.
물론 투자한 돈이 아까워서라도 좀 더 분발해 성공한 유튜버들처럼 성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망상끼를 쏙 빼고 확률적인 면만 본다면 그런 일은 거의 희박하다는 게 내 주관적인 생각이다.
생각해봐라. 지금 현재 티스토리에서 나오지 않는 방문자 수가 워드프레스로 갈아탄다고 방문자 수가 늘어날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게 얼마나 망상인지를...
차라리 그런 막연하고 확률적으로 낮은 기대에서 어떻게 하면 방문자수를 늘릴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반성하는 게 현명한 타개 방법일 것이다.
2. 그래서 티스토리로 얼마의 수익을 내는가?
SNS에 올라온 인증샷을 보면 티스토리로 꽤 인상적인 성과를 내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지금은 그 정도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 적정하고 맞다.
과정도 없이 성공한 사람들의 수익 만을 쫓으면 의욕상실로 블로그를 접게된다는 게 내 경험이다.
3. 워드프레스로 갈아타면 지금 티스토리에서 나오는 방문자 수보다 더 떨어질 것이다.
다음이나 네이버의
블로그 탭이나 View 탭에서, 카카오톡이나 카카오 뷰에서 노출되어 발생되는 트래픽을 무시하지 말자
어떻게 보면 혜택을 제공받고 있는 것이다. 글만 쓰면 알아서 노출시켜 주니 말이다.
워드프레스는 본인이 직접 트래픽을 발생시켜야 한다.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자신의 글을 홍보하거나 영업을 뛰어야 한다는 것이다.
티스토리 방문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방문자수가 떨어지는 이유는 사람들이 읽지 않는 글만 쓰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런 문제는 해결하지 않고 단지 워드프레스로 갈아탄다고 해서 구글이나 네이버나 다음에 노출되기를 바란다? 이건 단지 헛된 희망회로일 뿐이다.
괴로운 상황이 지속될 때 새로운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럴 때 시간과 돈을 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실패한다는 것이다.
블로그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전혀 수익이 나지 않는 상황이었다.
괴로웠다.
문제가 무엇인지, 또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것저것 검색해 봤다.
그러다 워드프레스를 검색해서 어떤 유튜브를 보았고
그 유튜버에게 홀딱 빠져버렸다.
채널 구독도 했고 채널에 올라온 여러 영상들을 보았다.
'음... 그래 워드프레스(워프)로 가야겠군' 이라는 생각을 하며
구글링과 동영상 시청으로 3~4시간을 쓰고나서야 노트북을 덮었다.
머릿속에서는 이미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만들어 열심히 글을 올리는 나로 가득찼다.
그러다 뭔가 데자뷰 같은 걸 느꼈다.
바로 실패한 경험의 그 과정과 꼭 빼닮았던 것이다.
이 위화감은 '일단은 잠깐 멈춰보자' 라는 생각을 하게 하였다.
어제까지만해도 워드프레스라는 일방적인 한 쪽 면만 바라보는 시선에서
오늘은 다른 면인 티스토리를 바라보고 검색해서 찾아보았다.
그제서야 위화감이 사그라 들었고 진정되었다.
괴로운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시간과 돈을 버릴게 뻔한 짓을 하는 것은 아니니 다행이다.
오히려 다른쪽을 보면서 새로운 동기부여가 생겼고 위로가 된 부분도 있다.
고민은 하되 현명한 결정 내리고 빨리 집중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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