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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언가를 바란다면 아이처럼 꾸밈 없고 솔직하게 기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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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댓글 삭제하기 전, 나의 솔직한 감정 표현

by 자이언 202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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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글 올리면서 많을 것을 배우고 있다. 그러나 부족함도 느낀다. 사람인지라 그냥 대충 올린 적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런 부족함을 메우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다. 오리지널은 아니지만 '이 방대한 정보가 차고 넘쳐나는 세상에 오리지널이 어디 있어?' 라며 스스로를 합리화 시키고 있지만 그렇다고 아주 당당하지는 않다. 복사금지(우클릭금지) 같은 소스 적용을 하지 않는 것도  '제가 올리는 정보는 오리지널이 아닙니다.' 라는 일종의 자백? 차원이 있다. (뭐가 이렇게 거창하냐? - 미안합니다.) 이건 믿음이 안가는 말이겠지만 아주 조금이라도 죄송함과 창피함이 있는 것이다. '이건 내가 쓴 글이고 완전히 내것이니까 제발 복사해 가지마라' 라는 것 같아 그렇게 퍼가는 것을 막는 장치를 하는 것은 좀 창피해서 못하겠다. 암튼 무의식중에 미안함이 있는 것인지 아님 쪽팔림이 있는 것인지 뭔 글 1개를 쓰는 데 3~4시간이 걸린다. 오리지널이 아니니까 뭔가 조금이라도 완성형으로 만들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다.  이런 와중에 아무 연관없는 홍보성, 상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에게 참 많은 분노를 느낀다. 내가 글을 올리면서 무의식에 이런 미안함? 쑥스러움? 이 있다고 해서 저런식의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에게  내 노력과 시간을 침범하도록 냅두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성을 들이고 있는데... 참... 저런식으로 타인에 의해 내 글이 마침표 찍히고 싶지 않다. 처음에는 순진하게 답글로 삭제해 달라고 할까 생각했지만 그들이 워낙에 바빠서 스스로 삭제하는 일은 없을 것이기 때문에 차단 삭제 하려 한다. 블로그 운영하면서 아주 여유롭게 사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생각해 본다. 그래서 절박함도 있겠거니 생각한다. 지금 나도 그런것처럼... 인정한다. 이 글의 목적이 결국에는 돈 벌 궁리면서 뭐 그렇게 고상한 척 하고 그러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 답도 없어 보이는 지난한 과정 속에서 뭔가 얻는 게 있다는 순박한 믿음도 있다. 그래서 저런 식의 운영을 통한 그들의 성과에 아무 감정이 없을 정도로 부럽지가 않다. 

 

홍보 댓글 신고 삭제 - 아오 열받아!

 

오히려 좀 짠하기까지 하다. 갑자기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한 때 유행했던 말이 생각난다. "시장에서 구걸하는 사람에게 돈 주지 마. 그 사람들 퇴근할 때 벤츠타고 가" 어렸을 때는 이런 말 들어도 꿋꿋하게 조금이라도 드렸는데 지금은 안그런다. 나이 먹으면서 세상에 찌든 것도 있겠지만 요새는 그것보다는 뭔가 구체적인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좀 더 마음이 간다. 감히 그들을  불쌍하게 볼 게 아닌가? 어쨌든 이런 것에 반응하는 나도 지치고 참 씁쓸하다. 그냥 쿨하게 처리하면 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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