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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나를 당신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신앙을
그릇됨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는 자 되게 하소서
위로 받기 보다는 위로하고
이해 받기 보다는 이해하며
사랑 받기 보다는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 받으며
자기를 버리고 죽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주일미사에서 신부님 강론 말씀 중에 신부님께서 직접 기도문을 읽어 주셨는데
마음에 깊이 와닿아 기도문을 다시 써 보고 찾아보았다.
프란치스코 성인의 이름은 익히 알았지만
어떤 삶을 살았는지 또 어떠한 가르침을 주셨는지는 몰랐다.
평화의 기도라 알려진 이 기도문을 처음 듣고 또 프란치스코 성인에 대해서 알아보니 프란치스코 성인의 영적 가르침과 지향점이 그대로 녹아있는 아름다운 기도문으로 가톨릭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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