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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세상소식

디오니소스(Dionysos, Dionysus)와 BTS 평행이론(feat. 쌤과 함께)

by 자이언 2020. 10. 12.

오늘 쌤과 함께 방송에서는 BTS에 대해서 나왔는데

그 중에서 눈에 뜨였던게 바로 디오디소스(Dionysos) 였습니다.

그리스 신화나 로마 신화에 등장하지만 

그 기원은 서방이 아닌 동방이었다는게 흥미로웠습니다.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포도주와 풍요, 포도나무 신으로 불리는 

디오니소스는 어렸을 때 헤라의 박해를 피해 

아시아 지방을 떠돌면서 포도 재배법과 포도주 제조법을 전수합니다. 

그는 이렇게 세를 점진적으로 확산시키며 그리스 땅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술을 인간에게 선물한 신으로 여겨지는 디오니소스는 

술에 취해 잠시나마 고통을 벗어던질 수 있게 하는 

술의 기능적인 면도 상징합니다. 

그래서인지 광기와 황홀경, 해방, 축제의 신으로도 불립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서 디오니소스 신앙은 처음에는 

그 당시 노예나 다름없었던 여성들에 의해서 

광적으로 신봉 되었습니다. 

이들은 사회적 제약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구원자로서 

디오니소스 신앙을 열렬히 추종하였고 

나중에는 범위를 확대하여 

하층민 계층에서 폭발적인 증가세를 이루게 됩니다.

이 여성들을 마이나데스(Mainades)라고 불렀는데 

영어 madness의 기원이 되기도 합니다.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에 따르면,

"디오니소스는 늙지 않기 때문에 천궁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청년신 대접을 받는다. 

이 신에게는 뿔이 있으나, 우리 앞에 뿔을 달지 않고 나타날 때는 

그 머리가 흡사 처녀의 머리와 같다"라고 언급된다. 

다만 뿔 달린 모습의 디오니소스는 동전에서만 주로 나타나며, 

동상에는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출처 나무위키




BTS와 디오니소스가 연관 검색어로 나올 정도로

뭔가 많이 겹치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또 그들의 공연이나 뮤직비디오나 화보사진 등에서 

이러한 디오니소스 관련 이미지를 가끔 볼 수 있게 되는데,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그들의 세계관이 참 놀라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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