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에반젤리움) 간단 정리

'희년을 맞이하며' 라는 문구로 요새 많이 접하는 단어였지만 그 뜻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그냥 넘겨왔다.

내용 파악하는데 큰 어려움을 못느꼈지만 왠지 마음의 짐은 있어 왔던 터라 이참에 간단하게 정리하려 한다.

 

성서에서 말하는 희년에는

 

빚을 탕감해 주고

노예를 해방하고

모든 이들을 태초에 하느님으로부터 상속받은 자신들의 땅으로 되돌아 가게 함으로써

 

재물이 백성을 지배하지 않게 하셨다.

 

가톨릭에서 말하는 희년은 위 유대교의 의미를 확장시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사역 을 말한다.

 

루카복음서 4장 18절~19절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 보내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예수께서 지상에서 해야할 일을 선언하는 대목

 

 

(성 베드로 대성당의 성년 문을 여시는 프란치스코 교황님)

전통적인 행사로 희년을 맞이하며 4대 대성당의 문을 열게 된다.

 

가톨릭은 2025년 정기 희년을 맞이하게 되는데,

2024년 12월 24일 시작하여

2026년 1월 6일 주님공헌 대축일에 끝날 예정이라고 한다.

 

핵심 메세지는 '희망' 이다.

 

참고기사

https://news.cpbc.co.kr/article/1158005

 

생소하고 낯선 단어인데다 그 의미까지 어렵다. 

깊은 의미와 관련해서 좀 더 들여다 볼 필요를 느끼며 이정도로 정리하고 마무리 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