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간단하게 작품을 설명하겠습니다.
카카오웹툰에서
매주 월요일에 연재되는 대사형 선유는
노경찬 작가의 웹소설 '대사형' 을 웹툰화 한 것으로
아비무쌍에서도 나오는 곽노 영감의 손에 키워진
여덟 아이들의 성장스토리를
감동적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아비무쌍을 워낙 재미있게 보고 있는 중인지라
노경찬 작가의 다른 작품이 웹툰화 되었다고 해
의심없이 보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종종 웹툰을 보다가
감동적이거나 마음에 확 와닿는 글귀는
따로 적어두는 데
오늘은 대사형 선유 11화에서
삼사매가 이사제에게 응원이자
따끔한 충고의 의도로 나온 대사였습니다.
마음이 유약하고 우유부단하여
뜻한 바를 행할 때 주변의 눈치를 보며
독하게 밀고 나가지 못하는 이사제처럼
저에게도 해당되는 상황이어서
뜨끔했고 크게 와닿았습니다.
왠지 저에게 해주는 말처럼 들리더군요.
' 대장부가 뜻을 품었으면
주변은 돌아보지 말아야 한다.
독하지 못하면 장부가 아니다. '
뜻은 세웠으나 추진력이 부족한 분들에게
이 대사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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