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단계 뷔페 갈 수 있을까?

요새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300명대로 나오고 있어

정부는 3차 유행에 대비해 기존 2주간의 거리두기 1.5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11월 24일 0시부터 12월 7일 밤 12시까지 시행되는데 2주간 적용됩니다.

 

2단계로 격상된 후 영업장 주의 및 조치

* 클럽 등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콜라텍,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에 기존 인원 제한에서 집합금지 조치 ( 사실상 영업 중지 )

* 노래방 :  9시 이후 운영 중단

* 카페 : 기존 테이블 간 거리두기에서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 배달만 가능

* 음식점 : 21시 이후 포장 배달만 가능

* 실내스탠딩 공연장 21시 이후 운영 중단

* 뷔페 : 기존 1.5단계 때와 마찬가지로 식당 내 이용 시 이용자 간 간격 유지, 비닐장갑 사용,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을 준수

* 스포츠 경기 관람 : 수용가능 인원의 10%만 입장 가능함

격상 이후 24일 한국시리즈 6차전과 7차전도 10%만 관람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점점 무뎌지고 있던 코로나 뉴스에 이번 2단계 결정은 관심을 끌 수 밖에 없는데요. 

아... 또야? 라는 탄식과 함께 무서운 확산세가 걱정도 되고 

이 시기가 빨리 무사히 지나가기를 기원하는 마음까지

여러 복잡한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는 우리 생활에 깊숙히 쳐들어 온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걱정만 하고 현실 탓만 하는 것 보다는 

방역 지침이나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것이 

좀 더 이 상황을 타개하는 가장 빠른 길일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