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축구하다 넘어져서 발목뼈가 세조각이 나 수술하였지만 부작용으로 지금까지도 고생하고 있다. 직업도 바깥에서 많이 걷고 움직이면서 힘을 쓰는 일이라 나에게 맞지 않는 신발을 사면 꽤 고생한다.
그래서 그런지 신발 고르는 데 아주 신중하고 진심으로 대한다.
고를 때만 신중하고 신발은 아껴 신지 않아 금방 닳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고가는 피한다.
신발을 살 때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일까 물어본다면 단연 자신에게 적합한 사이즈 라고 답할 것이다.
가격이니, 기능이니 디자인이니 등등은 다음 문제이다.
신바을 고를 때 사이즈를 잘못 선택하면 정말로 고생 많이 한다.
특히 활동성이 많은 사람에게는 신발 사이즈가 크면 미끄러져 넘어지거나 물집이 생기고, 작으면 혈액순환 등의 문제로 심하면 머리가 띵해질 수도 있다. 위 예를 든 모두 직접 경험한 내용이다. 그래서 신발 사이즈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정확한 신발 사이즈 측정을 위해서 일부 매장( 아식스 등)에서는 아예 기계를 갖다 놓고 고객들에게 정확한 발 사이즈를 측정해 주는 곳도 있다.
아직까지는 기계로 측정해 주는 곳이 많지 않으니 스스로 자신의 발 사이즈를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여 신발 고르기전 자신의 발 사이즈를 제대로 측정해 보자.
출처 - 호카 브랜드 스토어
호카코리아 : 브랜드스토어
FLY HUMAN FLY HO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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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5년 전에는 내 발 사이즈가 265인 줄 알았다. 성장기가 멈춘 고등학교 이 후 거의 20년을 잘못된 사이즈의 신발을 신어 왔던 것이다. 무감각한 것인지 아니면 미련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참 고생을 많이 했던 것 같다. 휴~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제대로 알아두어야 했다. 지금은 정사이즈로 270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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