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지능이란 일반적으로 IQ 지수가 70~85 사이로 지적장애는 아니지만 인지능력이 떨어져 배움이 늦고 또래보다 정신연령과 이해력, 어휘력이 부족해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말한다. 경계선 지적 지능이라는 용어는 애초에 정상적인 지적 기능과 지적 장애의 경계에서 기능하는 사람들을 설명해주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경계성 지능 장애와 같이 잘못된 표현으로 쓰일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이에 대한 정확한 정의나 공식 통계조차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경계선 지적 지능인들에 대해서 엄밀히 장애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배움에 있어 무언가 느리고 무언가 부족한 특징 때문에 경계선 지적 지능을 가진 사람들은 '느린학습자' 라고도 불린다.
지능지수가 70이하이면 지적장애, 85이상이면 평균으로 분류하고 있다.
85 평균이하이면서도 지적 장애는 아닌, 그 사이에 위치하는 경계선 지적 지능인들은 지적 장애로 분류되지도 않거니와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 또한 낮다 보니 각종 교육과 복지 혜택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게 현실이다.
경계선 지적 지능은 인구의 13~14% 정도로 꽤 높은 비율로 차지하고 있지만
위와 같은 애매한 포지션으로 발생하는 사각지대 때문에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으며 화두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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