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적인 경우로 언어 발달 지연을 들 수 있음
아이는 의사소통을 하는데 있어 제대로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 누군가의 지시를 따르는데 있어 어려움을 느낀다. 소위 말해 말귀를 잘 못알아 먹는 특징을 들 수 있다.
-} 전문가들은 경계선 지능 진단을 받은 아이들에게 대표적인 치료중 하나로 언어치료를 권고한다.
* 신체발달이 느림
잘 넘어지고 다친다.
소근육을 필요로 하는 오리고 붙이는 행동이 늦는다.
-} 소근육을 키우는 목적으로 젓가락 놀이나 종이접기나 가위질을 하면서 같이 놀아준다.
-} 밸런스를 키우고 자기 몸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알게 하는 목적으로 축구, 농구, 배드민턴, 줄넘기, 자전거, 씨름 등의 운동을 하며 같이 놀아준다. 아빠들아 힘내자
* 생활 전반에 걸쳐 어딘지 모르게 느리고
* 집중에 어려움을 느끼고 산만하다
-}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짧은 호흡으로 반복적인 학습을 시키는게 좋다고 한다.
-} 바른자세로 앉아있는 연습
* 군말을 자주 사용한다.
-} 천천히 말하기, 소리 내어 책 읽기 등
* 규칙이나 순서가 있는 과제나 활동 등을 어려워 한다.
* 기억력이 저조하다.
이렇게 나열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다. 위 특징들은 거의 모든 어린아이들에게 해당되는 특징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계선 지능인지를 파악하는 게 어렵고 또 늦게 발견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조기발견의 측면에서 보았을 때 저러한 특징들을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아이를 봤을 때 정확하지는 않지만 어딘지 모르게 무언가 부족함을 느끼는게 아닐까 한다. 특히 유난떤다 생각하지 말고 엄마의 촉은 무시하지 말자.
그리고 느꼈다면 육아로 인한 지친 일상 때문에 '에이 아닐거야' 라며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말고 한번쯤은 발달검사 등을 받아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렇게해서 정상이라면 다행이고 빨리 발견된다면 하루라도 빨리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빨리 알수록 더 큰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음은 분명하다.
전문가들은 경계선 지능의 판별 원인을 정확하게 무엇이다 라고 말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 원인이 선천적인 것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생겨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일례로 후진국에서 경계선 지능 아이들이 많이 발생한다거나 코로나 이후 경계선 지적 지능인 들이 증가하였다는 보고도 있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어린아이들이 정상 판별을 받았다고 해서 안심하지 말자는 말이다. 얼마든지 후천적으로 (특히 열악한 환경) 경계선 지적 지능을 갖을 수도 있으니 위 특징들을 기억하여 아이들을 대하고 학습시켜야 할 것이다. 역시 마찬가지로 그 원인이 후천적인 것이라면 경계선 지능에서 벗어날 가능성도 있다는 희망을 절대 놓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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